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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상례절차
작성자: 관리자 2013-03-22 14:59:51 | 2,107
(1) 임종(臨終) 가족이나 가까운 혈족이 운명(殞命)할 때 곁에서 지켜보는 것을 말한다. 이미종이 가까워지면 병자가 평소에 입던 옷 중에서 흰색이나 엷은 색의 깨끗한 옷을 골라 갈아 입히고 거처하던 방과 운명한 뒤 모실 방도 깨끗하게 치워 둔다. 유언(遺言)이 있으면 침착한 마음으로 기록하거나 녹음해 두고, 병자가 죽기 전에 가장 보고 싶어하는 친족 친지에게 속히 연학하여 운명을 지켜볼 수 있도록 손을 써야 한다. (2) 수시(收屍) 먼저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 내리고 몸을 반듯하게 한 다음 손과 발을 매만져 가지런히 하나다. 머리를 약간높게 하여 괴고. 깨끗한 솜으로 코와 귀를 막는다. 이를 수시 또는 정제수시(整濟收屍)라 한다. 얼굴에 백포를 씌우고 홑이불을 머리까지 덮은 뒤 병풍이나 장막으로 가린다. (3) 발상(發喪) 초상을 알리고 상례를 시작하는 절차이다. 수시가 끝나면 가족은 곧 검소한 옷으로 갈아 입고 근신하여 애도하되, 호곡은 삼간다. 흔히 근제(槿弟)라고 쓰인 등을 달아 놓거나 상중(喪制) 또는 기중(忌中)이라 쓰인 네모난 종이를 대문에 붙여 초상을 알린다. (4) 부고(訃告) 호상은 상주와 의논하여 고인이나 상제와 가까운 친천과 친지에게 부고를 낸다. 부고에는 반 드시 장일과 장지를 기록해야 한다. 가정의례 춘칙에는 인쇄물에 의한 개별 고지는 금지되어 있다. 다만 구두(口頭)나 사신(私信)으로 알리는 것은 허용된다. (5) 염습(殮習) 운명한 지 만 하루가 지나면 시신을 깨끗이 닦고 수의(壽衣)를 입힌다. 남자는 남자가. 여자는 여자가 염습(殮習)을 한다. 우선 목욕물과 수건을 준비하고, 여러 벌의 수의를 한 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시신을 깨끗이 닦은 후 겹쳐진 옷을 아래옷부터 웃옷의 차례로 입힌다. 옷고름은 매지 않으며, 옷깃은 산 사람과 반대로 오른쪽으로 여민다. 옷을 다 입히면 손발을 가지런히 놓고 이불로 싼 뒤 가는 베로 죄어맨다. (6) 입관(入棺) 염습이 끝나면 곧 입관한다. 이때 시신과 관 벽 사이의 공간을 깨끗한 벽지나 마포(麻布)등으로 꼭꼭 채워 시신이 관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망인이 입던 옷을 둘둘 말아서 빈 곳을 채우기도 한다. 시신을 고정시키고 홑이불로 덮고 관 뚜껑을 덮은 다음 은정(隱丁)을 박는다. 그리고 관 위에 먹으로 'OO(직함) 000(본관) 000(성명)의 널', 여자의 경우는 '(유인(孺人) 00본관)0씨의 널' 이라 쓰고, 장지롤 싼 뒤 노끈으로 묶는다. 입관이 끝나면 관 밑에 나무토막을 깔고 안치한 다 음 홑이불(관보)로 덮어 둔다. 관은 병풍으로 가린다. (7) 성복(成服) 입관이 끝나고 영좌를 마련한 뒤 상제(喪制)와 복인(服人)은 성복을 한다. 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 다는 뜻이다. 요즘은 전통 상복인 굴건제복을 입지 않고 남자는 검은 양복에 무늬 없는 흰 와이셔츠를 입고 검은 넥타이를 매며, 여자는 흰색치마 저고리를 입고 흰색 버선과 고무신을 신는다. 집안의 생활양식에 따라 여자 상제들이 검은색 양장을 하기도 한다. 이때는 양말이나 구두도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복인은 검은색 헝겊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한다. 성복을 한 후에는 외인의 문상을 받는다. (8) 발인(發靷) 영구가 집을 떠나는 절차이다. 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려 놓고 제사를 올린다. 이를 발인제라 한다. (9) 운구(運柩) 발인제가 끝난 뒤 영구를 장지나 화장장까지 장의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차이다 장의차를 이용할 때 상제는 영구를 차에 싣는 것을 지켜본다. 승차 때는 영정, 명정, 상제, 조객의 순으로 오른다. 상여를 이용할 때는 영정, 명정, 여구, 상제, 조객의 순으로 행렬을 지어 간다. (10) 하관(下棺) 장지에 도착하면 장의차난 상여에서 관을 내려 광중(壙中)에 넣는다. 하관 때는 상주와 복인 참여하되 곡을 하지 않는다. 광중이란 관을 묻기 위하여 파 놓은 구덩이다. 관을 들어 수평이 되게 하여 좌향(坐向)을 맟춘 다음 반듯하게 내려 놓고 명정을 관 위에 덮 는다. 그 다음에는 횡대를 차례로 가로 걸친다. 이때 상주는 '취토(取土)'를 세 번 외치면서 흙을 관 위에 세 번 뿌린다. (11) 성분(成墳) 상주의 취토가 끝나면 석회와 흙을 섞어서 관을 완전히 덮는다. 이때 빨리 굳도록 물을 조금씩 끼얹고 발로 밟아 다진다. 평토를 한 다음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힌다. 지석(誌石)은 평토가 끝난 뒤 무덤의 오른쪽 아래와 묻는다. 나중에 봉분이 허물어지더라도 누구의 묘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2) 위령제(慰靈祭) 성분이 끝나면 묘수 앞으로 여좌를 옮기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비는 제사를 지낸다. 화장을 했을 때에는 영좌를 유골함으로 대신하여 제사를 지낸다. (13) 삼우(三虞) 장례 후 3일째 되는 날에 첫 성묘를 하고 봉분이 잘 되어 있는지를 살피고 간단한 제사를 올 린다. 이를 삼우라 한다. 요즘은 초우와 재우는 생략한다. (14) 탈상(脫喪) 상기(喪期)가 끝나 복복인(服)을 벗는 절차이다. 탈상은 부모, 조부모, 배우자의 경우 별세한 날로부터 100일 까지이고 그밖의 경우는 장례일까지이다. 이때 지내는 제사가 탈상제인데 제사 지내는 방법은 기제(忌祭)에 준한다. * 이장(移葬) 묘를 다른 자리로 옮겨 다시 장사지내는 것으로서 개장(改葬)이라고도 한다. 이장을 하려면 우선 새 묘자리를 고르고 처음 장사 지낼 때와 같이 한다. 옛 묘소에서 토신제(土神祭)를 지낸 뒤 조심스럽게 파묘(破墓)하고, 시신을 새 묘지로 옮긴 뒤 다시 토신제를 지낸다. * 장례 우의 인사와 뒤처리 장례를 치르는 동안 애써 주신 호상과 친지들이 돌아가실 때에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도록 한다. 호상을 말아 주신 분에게는 나중에 책으로 찾아가서 인사 드리는 것이 예의이며, 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는 감사의 인사장을 보내는 것이 예의이다. 인사장을 엽서 정도 크기의 흰 종이에 인쇄를 해서 횐 봉투에 넣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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